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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7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6% 하락.
✅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Fed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라엘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은 시카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40년 만의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한 책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음.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기 시작하는 징후가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은 충분히 제한적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전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올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5.25%~5.5%로 제시한 바 있으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며 5%~5.2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는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둔화 등 일시적 요인들로 나타난 것이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금리가 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음. 다만,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초기의 신속한 인상 속도에서 더 늦추는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언급해 25bp 금리 인상을 주장했음.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3%를 기록했음.
✅ 소매판매 등 美 주요 경제지표가 최근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도 이어지는 모습. 전일 美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1%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음.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도 부진한 수치임. 아울러 이날 발표된 부동산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임. 美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4% 감소한 연율 138만2천채를 기록했음. 이는 4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21.8% 감소했음. 지난해 한 해 동안 신규로 착공된 주택 건수는 약 3% 줄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는 -8.9를 기록해 전월의 -13.7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5개월 연속 마이너스대에 머물러 지역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음.
✅ 다만, 주간 실업지표는 또다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노동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냄.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대비 1만5,000건 감소한 19만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9월 19만건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만5건보다 양호한 수치임.
✅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부채 규모가 법정 부채한도에 다다르면서 '공무원 퇴직 및 장애 연금'과 '우체국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날부터 올해 6월5일까지 중단하는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이번 조치로 美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을 높일 수 있도록 5개월 가량의 시간을 벌게 됐음. 백악관은 부채한도 상향은 다른 정책 요구와 연계해선 안된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부채한도 상향과 관련해 공화당과 협상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짐.
✅ 이날 국제유가는 中 춘제 앞두고 원유 수요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5달러(+1.07%) 상승한 80.33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긴축 우려 지속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ECB 총재 매파 발언 등에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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