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1원 오른 1,280.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276.7원(+6.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후 1,281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1,285.4원(+15.5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283.4원(+13.5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 속 긴축 경계감이 커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9,000건 감소한 22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24만명보다도 적은 수치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음. 이에 다음주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무역수지 적자전환 우려 등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7월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3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급감했음.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며,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임. 또한,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13억6,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지난달 16개월 만에 반짝 흑자를 낸 무역수지가 한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졌음.
아울러 국내증시에서 약 3,500억원 가량 외국인 순매도가 출회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72116564602677
#코스피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 실망감 속 기술주 부진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1.06(-19.17P, -0.74%)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2,570.58(-29.65P, -1.1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정오 무렵 보합권까지 올라선 지수는 오후 들어 2,6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장중 고점인 2,609.76(+9.53P, +0.37%)으로 장을 마감.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 실망감 속 美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기도 했지만, 개인 순매수 속 기관 매도세가 약화되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 개인은 3,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장중 매도세를 나타냈던 기관은 장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며 5거래일만에 순매수. 아울러 중국이 현재 경제 성장률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자동차?전자제품 소비 촉진 내수 확대 정책을 내놓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LG에너지솔루션 [ 569,000 상향 (+2.34%) ] 토론공시, LG화학 [ 694,000 상향 (+1.31%) ] 토론공시, SK이노베이션 [ 176,700 상향 (+1.73%) ] 토론공시이 반등하는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특히, POSCO홀딩스 [ 551,000 상향 (+10.75%) ] 토론공시, 포스코퓨처엠 [ 490,500 상향 (+5.60%) ] 토론공시 등 포스코 그룹주가 2차전지 소재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큰 폭으로 상승. 코로나19 재확산세, 정부 바이오 정책 지원 기대감 지속, 존슨앤존슨 실적 호조 속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강세. 반면, TSMC 실적 실망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 70,300 하향 (-0.99%) ] 토론공시, SK하이닉스 [ 115,100 하향 (-1.54%) ] 토론공시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시장에서는 다음주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7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뉴욕증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8%로 나타났으며, 9월 동결 가능성은 80% 넘어서고 있음. 11월과 12월에도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음.
한편,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7월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3,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5.2% 감소.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5.4% 감소했으며, 철강제품(-15.2%), 석유제품(-48.7%), 무선통신기기(-13.5%) 등의 수출도 감소. 반면, 승용차(+27.9%), 컴퓨터 주변기기(+16.8%) 등은 증가. 같은 기간 수입액은 325억9,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0%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3억6,100만달러 적자를 기록.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84로 전월대비 0.2%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전년동월대비로는 0.2% 하락해 2020년 11월 이후 2년 7개월만에 하락.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72117135602734
#코스닥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 실망감 속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8.51(-13.09P, -1.41%)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918.19(-13.41P, -1.4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오후 장중 반등에 성공. 이후 상승폭을 키워 937.29(+5.69P, +0.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장 막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934.58(+2.98P, +0.32%)로 장을 마감.
美 기술주 약세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이 1,2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연고점 재차 경신.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에코프로 [ 1,143,000 상향 (+5.54%) ] 토론공시비엠, 에코프로 등 에코프로 그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반면, 반도체 관련주들은 약세.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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