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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5%, 0.4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9% 하락.
✅ 무디스의 美 은행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M&T뱅크, 웹스터 파이낸셜, BOK 파이낸셜 등 10개 중소 은행에 대해 등급을 강등하고, 캐피털 원 파이낸셜, 시티즌스 파이낸셜, 피프스 서드 뱅코프 등 11개 은행에 대해서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음. 이어 US뱅코프,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 등 6개 주요 은행의 신용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무디스는 고금리 환경으로 예금이 고갈되고 고정금리 자산의 가치는 하락하는 등 은행들이 금리와 자산-부채 관리 위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으며,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상업 부동산 등 자산질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음.
이에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을 포함한 지역 은행 3곳이 파산하면서 불거졌던 은행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
✅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9월 중순까지 놀라운 새로운 지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미 한 통화정책 조치가 작동하도록 둘 수 있는 시점에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하락 압력을 가할 만큼 충분히 높으며, 현 금리 수준이 최종금리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오는 10일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전월(3.0%) 대비 소폭 오른 3.3%를,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4.8%) 대비 소폭 내린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인플레가 치솟았던 지난해에 비하면 상당부분 오름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장기간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경우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적자는 감소했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4.1% 줄어든 655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봄 수준의 역대 최고치와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수준임.
✅ 2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450개 가량의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9%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63%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 이날 국제유가는 中 지표 실망에도 EIA 美 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에 강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8달러(+1.20%) 상승한 82.92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금리인상 막바지 기대감,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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