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432.4원으로 출발. 오전장 1,431.0원(-2.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한 원/달러 환율은 1,437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이후 오후장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1,441.0원(+7.7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439.8원(+6.5원)에서 거래를 마감.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된 점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조한 가운데, 연준의 고강도 긴축 지속에 대한 전망이 강해지는 모습.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러한 영향 속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음. 아울러,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로 촉발된 국내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또한, 전일 엔/달러 환율이 32년 만에 150엔을 돌파한 가운데, 이날에도 오름세를 지속했으며,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침.
다만,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과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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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긴축 경계감 지속 속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225.53(-11.91P, -0.53%)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낙폭을 만회해 2,231.52(-5.92P, -0.2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시간이 지날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21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감.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장중 2,200.44(-37.00P, -1.6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 장후반 2,225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2,218.09(-19.35P, -0.86%)로 장을 마감.
밤사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긴축 경계감 지속 등에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이날 국내증시에도 악재로 작용.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30원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1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 특히, 레고랜드 ABCP 미상환사태 여파 지속 속 증권, 은행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고, 테슬라 실적 실망감 등에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다만, 장중 중국의 입국자 격리 기간 단축 가능성이 제기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입국자들의 경우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또다시 4%를 돌파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또다시 4.5%를 넘어섰음.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10.1% 급등해 198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존의 9월 CPI도 전년동월대비 9.9%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긴축에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미국도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완화되지 않으면서 Fed가 연말까지 큰 폭의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모습.
밤사이 공개된 베이지북에 따르면, Fed는 지난달 보고서 발표 이후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했으며,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약간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4.5% 혹은 4.75%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지 않으면 기준금리를 4.75% 이상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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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8.44(-2.12P, -0.31%)로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 전환한 지수는 693.14(+2.58P, +0.3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 점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장중 675.89(-14.67P, -2.1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680.44(-10.12P, -1.47%)로 장을 마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뉴욕 3대 지수가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테슬라 실적 실망감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게임주가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큰 폭 하락. 업황 부진 전망 등에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도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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