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하락한 1,298.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299.3원(-0.2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 하락폭을 더욱 확대하며 1,293.1원(-6.4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일부 하락폭을 만회하며 결국 1,294.5원(-5.0원)에서 거래를 마감.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는 “환율 움직임이 과도한 것 같다”며 쏠림 현상을 경고했으며,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도 유입된 바 있음. 이에 금일 1,300원 부근에 서는 외환당국 경계감이 강해지며 달러 매수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음.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로 촉발된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된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17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경제 지표에 대응할 유연성을 준다며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중국의 기준금리라 불리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동일한 3.65%로 고시. 지난해 8월 인하 이후 여섯 달 연속 동결임.
#코스피 마감시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긴축 경계감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3.25(+2.04P, +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워 2,430.27(-20.94P, -0.8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정오 무렵 2,463.17(+11.96P, +0.4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46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45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장 막판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455.12(+3.91P, +0.16%)로 장을 마감.
이번주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및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국내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는 강보합 마감. 인민은행 금리 동결에도 中 리오프닝 기대감 등에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美 긴축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물가, 소비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Fed 긴축 장기화 우려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주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주일 전 9% 수준에서 18%가량으로 크게 높아졌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는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Fed가 올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최종 금리를 모두 5.25%~5.5%로 예상했음. 이는 지난해 12월 Fed 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인 5.00%~5.25%보다 높은 수준임.
중국은 기준금리를 6개월 연속 동결했음. 인민은행은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월에도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8월 인하 이후 여섯 달 연속 동결임. 한편, 골드만삭스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유발하고, 이것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 증시의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 골드만삭스는 중국 증시가 올해 연말까지 20% 이상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 넘게 급등.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원 하락한 1,294.5원을 기록.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24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197명, 사망자는 9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관련기사)
#코스닥 마감시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7.68(+2.06P, +0.27%)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해 773.86(-1.76P, -0.2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점차 상승폭 확대. 오후 장중 789.26(+13.64P, +1.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788.89(+13.27P, +1.71%)로 장을 마감.
美 긴축 장기화 우 려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는 큰 폭 상승. 중국 증시가 리오프닝 기대감 등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개별 이슈 속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HLB [ 37,600 상향 (+29.88%) ] 토론공시(+29.88%)가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전환 기대감 등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비롯해, HLB제약 [ 14,120 상향 (+17.18%) ] 토론공시(+17.18%), HLB생명과학 [ 12,470 상향 (+17.64%) ] 토론공시(+17.64%), HLB글로벌 [ 6,750 상향 (+20.54%) ] 토론공시(+20.54%), HLB테라퓨틱스 [ 12,070 상향 (+9.03%) ] 토론공시(+9.03%) 등 HLB 그룹주가 급등. 탈모와 피부질환/재생 분야의 전문 코스메슈티컬과 탈모 자동진단 및 예후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두피관리기기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이노진(+30.00%)은 이전 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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