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원 상승한 1,299.0원으로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1,301.0원(+4.1원)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며 1,299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 오후 장중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축소하며 1,297.0원(+0.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1,298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무렵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1,299.4원(+2.5원)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약세 영향 등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의 성장목표, 경기부양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 최근 중국 정부는 전인대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으며, 시장에서는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는 모습.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며 관망세 속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등을 소화하며 좁은 변동 폭을 보였음.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향후 주요국 금리와 데이터를 보고 3개월 뒤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환율과 관련해 "환율 움직임은 금리 격차보다 달러 강세 지속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언급.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60%로 0.25% 포인트 올렸으며, 이는 금융시장 전망과 일치했음. 시장에서는 필립 로우 RBA 총재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다소 완화된 용어를 사용한 것을 두고 금리 인상이 이제 정점에 가까워 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
(관련기사)
#코스피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의회 증언 및 고용동향보고서 관망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7.04(-5.58P, -0.23%)로 하락 출발. 장초반 2,455.65(-6.97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 오전 장중 상승폭을 키워 2,475.73(+13.11P, +0.53%)에서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오후 들어 2,470선 아래로 밀려남. 오후 장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후반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결국 2,463.35(+0.73P, +0.03%)로 장을 마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이 이틀 연속 3,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LG에너지솔루션 [ 566,000 상향 (+3.47%) ] 토론공시(+3.47%), 삼성SDI [ 793,000 상향 (+1.54%) ] 토론공시(+1.54%), SK이노베이션 [ 176,800 상향 (+5.24%) ] 토론공시(+5.24%) 배터리 3사가 점유율 상승 소식 등에 강세를 기록.
다만, 개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파월 Fed 의장은 美 동부시간 기준 오는 7~8일 오전 10시에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할 예정. 이번 파월 의장 의회 증언은 상반기 통화정책 보고로, 지난 2월 초 FOMC 정례회의 이후 세 번째 공개 발언임. 시장에서는 FOMC 이후 나온 고용과 물가, 소비 지표가 모두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오는 10일(현지시간) 2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있는 점도 관망 심리를 부추겼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월 비농업 고용이 22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전월 4.4% 상승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관련기사)
#코스닥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의회 연설, 고용동향보고서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4.27(-2.24P, -0.27%)로 하락 출발. 장초반 810.47(-6.04P, -0.74%)까지 낙폭을 키워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 오전 장 후반 818.56(+2.05P, +0.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장후반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수는 결국 815.76(-0.75P, -0.09%)으로 장을 마감.
파월 Fed 의장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최근 급등세를 보이던 에코프로 [ 292,000 하향 (-5.65%) ] 토론공시비엠(-5.30%), 엘앤에프 [ 245,000 하향 (-5.04%) ] 토론공시(-5.04%), 에코프로(-5.65%), 성일하이텍 [ 168,300 하향 (-7.12%) ] 토론공시(-7.12%)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가 차익 실현 매물 속 큰 폭 하락.
다만,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일선 복귀 모멘텀 지속 등에 셀트리온제약 [ 73,900 상향 (+12.82%) ] 토론공시(+12.82%), 셀트리온헬스케어 [ 62,800 상향 (+7.72%) ] 토론공시(+7.72%)가 급등했고, 에스엠 [ 149,700 상향 (+15.07%) ] 토론공시(+15.07%)이 카카오의 주당 15만원 공개매수 결정 등에 급등하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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