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원 하락한 1,317.0원으로 출발. 장초반 1,315.10원(-6.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했으나 이내 하락전환. 이후 1,32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재차 상승전환 후 1,322.5원(+1.1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322.2원(+0.8원)에서 거래를 마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금일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1.0% 상승, 전월대비로는 0.5%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를 밑돈 수치임. 이에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이에 연동하는 모습.
아울러 이틀째 이어진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압력을 가함. 파월 의장이 현지시간 7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한데 이어 현지시간 8일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 다만, 파월 의장은 3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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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0.79(+8.88P, +0.3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44.20(+12.29P, +0.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이후 2,425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낙폭을 더욱 확대해 2,416.25(-15.66P, -0.6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419.09(-12.82P, -0.53%)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美 빅스텝 우려 지속, 中 경기 회복 기대감 약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은 9,7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美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테슬라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하락.
美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파월 Fed 의장이 연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빅스텝 우려가 커지고 있음.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이전예상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는 전일의 매파 발언을 반복했음.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에 대해서는 "아직 3월 회의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나타냄. 아울러 美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긴축 우려를 키웠으며,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공개되는 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시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79.4%를 기록해 전일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음.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도 5.5∼5.75%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일각에서는 6~7%대 전 망도 제기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해지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1.9%)를 밑돌았음. 전월대비로는 0.5% 하락.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해 시장 예상치(-1.3%)를 소폭 밑돌았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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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7.03(+3.08P, +0.38%)로 상승 출발. 장초반 817.12(+3.17P, +0.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오전 중 801.10(-12.85P, -1.58%)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점차 낙폭을 축소해 결국 809.22(-4.73P, -0.58%)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美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기관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테슬라 주가 하락 등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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